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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록 다시 썼다…홍천 40.6도ㆍ서울 39.4도

원문 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422&aid=0000331009

폭염 기록 다시 썼다…홍천 40.6도ㆍ서울 39.4도 [앵커] 올여름 덥다 덥다 하더니 관측 사상 최고 폭염을 기록했습니다. 홍천에서는 낮 수은주가 40도를 넘어섰고 서울도 111년만에 최고 더위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폭염 상황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역대 최악의 폭염이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20분 기준으로 강원 홍천에서는 40.6도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전국 최고 기온은 지난 1942년에 대구에서 기록한 40.0도로 76년 만에 기록이 깨졌습니다. 서울에서도 39.4도를 보이면서 지난 1994년의 38.4도를 넘어서 111년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춘천에서도 40도를 기록하고 있고, 강원 영월과 경북 의성에서도 40도에 근접한 수은주를 보이고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중부 등 내륙 많은 곳에서 오늘 역대 폭염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대륙에서 들어오는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고 동풍까지 더해져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은 폭염을 만드는 열풍의 중심부 근처에 위치해있어 대구 등 영남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올랐습니다. 내일도 오늘 만큼이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39도까지 올라 오늘 만큼이나 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최소 이달 11일까지는 이렇다할 비소식이 없겠고, 수은주가 35도를 넘나드는 극심한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사실상 올여름 더위가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과 농,수산물, 가축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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